Huwebes, Pebrero 7, 2013

최용수 감독, “무공해 축구 이어나간다”

[인터풋볼] FC서울의 최용수(40) 감독이 지난 시즌 재미 본 무공해 축구를 이어 나가려 한다.

최용수 감독은 정식 감독 부임 첫 해인 201년에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적으로 K리그 최우수감독상의 영광도 안았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의 머리 속에는 지난 시즌 우승이라는 단어를 지워 버린 지 오래다. 올 시즌은 수원, 전북, 포항, 울산 등 강팀들과의 강한 도전을 받아야 한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ACL)이라는 큰 무대에서의 도전도 앞두고 있다.

그는 "일찍 우승을 한 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되는 더 큰 목표를 세웠다. ACL에서 우승하는 것이다"며 "성남, 울산 등이 ACL 우승을 이뤘다. 우리라고 못할 것이 없다. 이번 목표에 대한 의식수준이 모두 높다. ACL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ACL 우승에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서울에 우승만큼 주목 받는 것이 있다면, 최용수 감독의 무공해 축구다. 무공해 축구는 '무조건 공격해'라는 줄임 말로 공격 축구를 지향하지만, 경고와 퇴장이 없는 깨끗한 축구를 하려는 의미도 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무공해 축구로 K리그 우승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무공해 축구 지속은 당연했다. 그는 "무공해(무조건 공격해) 축구를 1년만 하고 버리는 건 아닌 것 같다. 올해도 계속 무공해 축구를 보여주겠다"며 무공해 축구 시즌 2를 선언했다.

이어 "골이 많이 터져야 축구 팬이 늘어난다. 축구는 숫자 0, 1, 3의 싸움이다. 승점 0점, 1점, 3점이 매 경기마다 반복되는 게 참 재미있다. 감독이라는 위치는 승점 3점을 반드시 가져와야만 하는 자리다.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성적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원했다.

한재현 기자

Walang komento:

Mag-post ng isang Komento